[경인피플]박남춘 인천광역시장, 설 연휴 민생안정에 총력

류정은 기자 승인 2022.01.28 02:22 의견 0
박남춘 인천광역시장이 지난 27일 2022년 설 명절맞이 민생현장 방문으로 미추홀구 용현시장을 방문해 상인들을 격려하고 물품을 구매하고 있다. (사진 = 인천시 인터넷방송)


인천광역시는 설 명절을 맞이해 지난 27일부터 29일까지 3일간의 일정으로 설 연휴 민생안정 대책을 점검하고, 코로나19 위기극복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기관들을 방문해 격려한다고 밝혔다.

설 연휴 민생현장 방문은 코로나19 예방과 노인·아동·장애인 등 민생 관련 현업기관 등 사회 곳곳에서 시민들의 안전하고 건강한 삶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현업기관 근무자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기 위해 이뤄진다.

지난 27일 박 시장의 민생현장 방문 첫 일정은, 대한노인회 인천시연합회어르신들을 찾아뵙는 명절 방문 인사로 시작했다. 아울러, 용현시장 등 방문을 통해 상인들을 격려하고 코로나 방역과 생활물가 등을 점검했다.

박 시장은 시장상인연합회 임원들과 대화를 나누고 상인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한 뒤 “지역상권을 책임지고 있는 소상공인들이 어려움 속에서도 인천시를 지키고 있으며, 춘풍화우(春風化雨)처럼 여러분의 노력에 인천시가 함께 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인천보육원과 인천시장애인종합복지관, 시니어카페(노인일자리) 및 동 행정복지센터 등을 방문한 박 시장은 코로나19 위기로 가장 긴급하게 도움이 필요한 시민들을 위해 최일선에서 최선을 다해 주신 것에 감사를 표했다. 이 자리에서 박 시장은 ”인천시의 촘촘한 사회안전망을 더욱 강화해 함께 극복하고 함께 나아가는 인천시가 되겠다”고 강조했다.

인천소방본부 방문 시에는 설 명절 기간 동안 시민들이 안전하고 따뜻한 설 명절이 될 수 있게 각자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박 시장은 “오미크론 우세종화에 따라 인천시는 정부정책에 맞추어 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라며 “이번 설 연휴가 방역의 최대 고비인 만큼 백신접종과 3차 백신접종을 한 뒤 최소 인원으로 고향방문을 부탁드리고 철저한 개인방역에 시민 모두가 함께해 주실 것을 당부 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박 시장은 28일 모래내시장, 제로웨이스샵, 만월종합사회복지관 및 남동 사할린센터 등을 방문해 소상공인과 사회복지시설 관계자들의 애로사항을 들을 예정이다. 이어 29일에는 계양산전통시장, 진흥종합시장, 계양소방서 등을 방문해 설 명절 물가점검과 설 민심 현장방문 행보를 이어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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