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공감정책참여단 우수활동자 3인(왼쪽부터) 염정우 안산시 대표, 이경혜 고양시 참여단, 김관중 가평군 대표가 행정안전부장관 표창을 전수받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 경기도청)

경기도는 지난 15일 경기도 여성비전센터에서 2021년 경기도 생활공감정책 참여단 성과 평가회를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비대면으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경기도 참여단 대표, 표창 수여자 3인(안산시 대표 염정우·가평군 대표 김관중·고양시 참여단 이경혜) 및 도 관계자만 참석했으며, 이 밖에 참여단 110여 명은 온라인 영상회의로 함께했다.

이번 성과평가회는 올해 참여단의 활동성과를 공유키 위해 마련된 자리로 마련됐다. 염정우 안산시 대표를 포함한 올 한해 우수활동자 3인에게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을 수여하고, 활동 우수 시군 및 제안 채택자의 우수사례를 공유한 뒤 내년 운영계획을 함께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우수시군 사례발표에는 안산시, 의왕시, 고양시, 의정부시 등이 꼽혀 각 대표들이 활동발표를 이어갔다.

이날 발표자로 나선 안산시 염정우 대표는 “올 한 해 동안 생활 속에서 노정된 불편함을 해결하기 위해 개선책을 마련하는 역할을 해 왔다”며 “내년에는 정책제안 뿐만 아니라 대민 봉사활동을 할 수 있는 시간도 지속적으로 마련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생활공감정책 참여단은 일상생활 속의 아이디어를 발굴해 정책을 제안하고 정책현장 참여 및 모니터링, 봉사활동을 수행하는 단체로 행정안전부장관이 위촉한다.

경기도의 경우 현재 각 시군 단위로 편재된 250명이 활동 중에 있으며, 재활용센터 등 정책현장 모니터링 및 정책제안 활동, 제안 역량강화 교육, 도 및 시군 제안공모전 심사, 독거노인 가구 지붕 수리 등 봉사활동을 활발하게 펼치고 있다.

손철옥 경기도 생활공감정책 참여단 대표는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열심히 활동해 준 참여단 분들과 각 시군 공무원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내년에도 더 활발한 활동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경인바른뉴스 전솔 기자 barun@kibarunews.com 전솔 기자의 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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