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여성인력개발센터, 위드코로나 맞아 현장 취업박람회 연다

전솔 기자 승인 2021.11.15 12:03 의견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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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여성인력개발센터(영통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오는 17일 영통센터에서 위드 코로나를 맞아 제5회 취업박람회 <희망 Job Go! 취업 Job Go!>를 개최한다.


수원여성인력개발센터(영통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오는 17일 영통센터에서 위드 코로나를 맞아 제5회 취업박람회 <희망 Job Go! 취업 Job Go!>를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지난 2017년부터 시작해 올해로 5회째를 맞이하는 이번 취업박람회는 ▲삼성반도체 ▲노블카운티 ▲쿠팡 ▲돌보인방문요양센터 ▲브룩스인스트루먼트 ▲청소연구소 ▲경희대와 성균관대학교 등 8여개의 구인업체가 참여한다.

이번 박람회에서는 맞춤형 현장 채용 기회를 제공하는 한편, 경력단절여성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취업정보와 일자리를 소개하는 자리가 마련된다. 구체적으로 ▲일반사무 ▲총무사무 ▲물류관리 ▲요양보호 ▲급식보조 ▲인바운드상담 ▲정리수납 ▲생산 ▲서빙 등 다양한 직종의 직·간접 채용기회가 제공될 예정이다.

이달 17일(수)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진행되는 이번 취업박람회에는 구직을 희망하는 여성이라면 누구나 지역, 나이에 상관없이 참여 가능하다.

다만, 코로나19 방역수칙 준수를 위해 사전 예약제로 운영되므로 참가를 희망할 경우 전화(031-206-1919) 또는 홈페이지에 사전 신청하면 된다. 면접 참여자에게는 소정의 기념품도 증정할 예정이다.

현장채용과 취업정보 제공 외에도 ▲무료 메이크업·이력서 사진촬영 ▲입사지원서 작성 코칭 ▲진로카드 체험 등 부대행사가 마련되어 있다.

아울러, 경력단절을 극복하고 창업을 준비하는 디딤돌 동아리가 만든 다양한 제품을 전시, 판매하는 슬로우 마켓도 운영하는 등 대기시간 즐길 거리도 준비되어 있다는 게 관계자의 설명이다.

권미영 관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취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경력단절여성들이 여성일자리 박람회와 같은 행사로 인해 다양한 분야로 진출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으면 좋겠다”라며 “앞으로도 지역 내 취업과 취업정보가 필요한 여성들에게 맞춤 정보와 지속적인 취업연계 서비스를 제공해 여성 인적자원개발과 일자리 창출에 앞장 설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수원여성인력개발센터는 영통여성새일센터를 함께 운영하며 직업훈련 및 취업지원, 창업교육을 통해 여성의 사회적 참여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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