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피플]최대호 안양시장 "청년에 또 한수 배웠습니다"

최대호 안양시장

'내가 바라는 안양의 모습' 주제로

청년유니버스 토크콘서트 진행

윤혜연 기자 승인 2021.11.17 04:35 의견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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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대호 안양시장이 지난 13일 이루다 호텔 컨벤션장에서 '내가 바라는 안양의 모습'을 주제로 청년유니버스와 함께하는 토크콘서트를 진행하고 있다. 이날 최 시장은 청년들의 송곳 질문에 명쾌히 답변하고, 정책과 아이디어를 제시해 진지하면서도 유쾌함이 끊이지 않았다고 분위기를 전했다. (사진 = 안양시청)

안양시는 최대호 시장이 지난 13일 이루다 호텔 컨벤션장에서 '내가 바라는 안양의 모습'을 주제로 청년유니버스와 함께하는 토크콘서트를 가졌다고 최근 밝혔다.

올해는 국회사무처 소속 '청년과 미래'가 수여하는 청년 정책분야 평가에서 '2021 청년 친화 헌정' 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아, 안양시의 청년정책이 대내외에서 인정받는 등 청년과의 소통이 의미하는 바가 크다고 최 시장은 설명했다.

20명의 청년이 참석한 이날 토크는 ▲지속 가능한 사회를 위한 환경 문제 ▲청년 문화 확대를 위한 방안 ▲창업한 청년에게 실질적으로 필요한 요소 ▲관내 대학 재학생을 위한 정책 제안 ▲다각적인 청년정책 발전 방향 등 4가지 주제를 놓고 청년의 시각에서 말하고 제안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토크콘서트를 주재한 최대호 시장은 "청년의 상황과 현실에 맞는 청년주책 공급이 필요하다" , "공원의 벤치확대 등 공유공간 확대" ,"만안과 동안 균형발전을 위한 지원", "청년창업펀드에 진입이 어려웠다는"는 등의 의견을 수렴하고, "청년들에게 또 한 수 배웠다"고 소감을 전했다.

최 시장은 특히 "나눈 대화를 빠짐없이 메모, 청년이 빠져있는 청년정책이 없는지 다신 한 번 꼼꼼하게 살필 것"이라고 약속했다.

최 시장은 그러면서 "'청년이 찾아오는 도시 안양'이라는 슬로건 아래 청년 여러분들이 가는 길을 동행할 것이며, 미래를 개척하는데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을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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