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혜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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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1.03 1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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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여성인력개발센터는 지난 2일부터 오는 8일까지 용인 갈곡초 학생 1031명을 대상으로 진로·직업체험 박람회를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용인 갈곡초와 연계한 이번 진로직업체험 박람회는 코로나19로 체험처 방문이 어려워진 상황에서 진로체험교육 실현을 위해 학교로 직접 찾아가는 학생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기획됐다.
초등학생들의 학년별 눈높이에 맞추어 직업정보에 대한 접근성을 높이고, 평소 가지고 있던 직업에 대한 고정관념을 깨는 등 실질적인 직업세계의 이해를 도울 예정이다.
수원여성인력개발센터 경력단절여성 취업지원사업인 디딤돌동아리 <출.동>은 강사형 동아리로 청소년 진로탐색을 연구하고 강의하고 있다. 이번 박람회는 <출.동> 강사형 동아리가 나서 어린이와 청소년에게 4차 산업혁명 시대에 필요한 다양한 직업정보와 진로탐색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이와 함께 직업과 관련된 체험물을 만들어보는 과정을 통해 새로운 직업에 대한 흥미를 가질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운영하고 있다.
수원여성인력개발센터에 관계자는 “학생들이 관심 분야를 직접 탐색해 봄으로써 놀이로 즐기면서 미래를 직접 설계해 볼 수 있는 프로그램 발굴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수원여성인력개발센터는 영통여성새일센터를 함께 운영하며 직업훈련 및 취업지원, 창업교육 등을 통해 여성의 사회적 참여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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