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부동산포털, 하루 평균 72만 건 이용 한다

올해 9월 말까지 하루 이용건수 평균 72만 건

설문조사 결과, 10명 중 8명 만족 답변

주로 토지이용계획, 부동산가격정보 조회

김형주 기자 승인 2021.10.27 04:00 의견 1
경기도 부동산정보사이트 ‘경기부동산포털’에서는 ‘경기도 농산물 생산·수요 매칭 실태’ 연구결과를 지도서비스로 함께 제공하고 있다. (사진 = 경기도청)

경기도 부동산 정보 누리집인 ‘경기부동산포털’에 접속해 일평균 72만 건을 조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용자 10명 중 8명은 만족한다는 조사 결과도 나왔다.

경기도가 지난달 27일부터 이달 12일까지 설문에 참여한 5,604명의 포털 이용자를 대상으로 서비스 만족도를 조사한 결과다. 이중 4,644명(82.8%)이 경기부동산포털의 서비스에 만족한다고 답했다. 답변 가운데 매우 만족은 36.7%, 만족은 46.1%였다.

경기부동산포털은 ▲내집마련정보 ▲부동산 실거래가 ▲부동산종합정보 ▲개발정보 ▲건축물 내진설계 ▲학교·역세권 생활정보서비스 등을 제공하는 누리집으로 올해 들어 9월 말까지 총 2억21만7,000건의 이용 건수(하루 평균 72만 건)를 보이고 있다.

이용자들이 자주 이용하는 콘텐츠를 물어보니 토지이용계획(19.6%), 부동산가격정보(14.6%), 항공사진 지적도(13.7%) 조회 등 순이었다. 또한 이용자들은 토지정보(43.6%), 매물정보(18.1%), 이용계획 (15.2%) 등의 순으로 관심이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접속 빈도는 주 5회 이상(45.8%) 등 전체 83.1%가 주 1회 이상 부동산포털을 접속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이용자의 직업은 부동산업 종사자(49.6%), 자영업(17.9%), 기타(8.6%) 등의 순으로 조사됐다.

이번 설문을 총괄한 권경현 경기도 토지정보과장은 “경기부동산포털은 도민들이 경기도의 부동산 정보를 편리하게 확인할 수 있도록 지난 2011년 2월 개시해 아동돌봄시설지도, 3D지도, 행정위탁지역지도 등 서비스를 확대하고 있다”며 “내년부터 최신 항공사진을 매년 갱신하는 등 도민에게 좀 더 편리한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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