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간]송바우나 시의원, ‘새로운 미래, 담대한 여정’ 공동집필

전솔 기자 승인 2021.06.30 10:17 | 최종 수정 2021.06.30 10:18 의견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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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 출판된 '새로운 미래, 담대한 여정' (자료 = 송바우나 의원.)


안산시의회 송바우나 의원(이하 송 의원)이 공동으로 집필한 저서 '새로운 미래, 담대한 여정'이 최근 출간되어 시민들의 이목을 끌고 있다.

‘새로운 미래, 담대한 여정’은 각계각층의 저자 8명이 노인·청년·아동·환경·다문화 등 7가지의 다양한 주제로 지방자치단체에 대한 정책 제언에 초점을 둬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기획하고 공공의제연구소 오름이 출판한 책이다. 이 책은 시중 온·오프라인 서점에서 구매할 수 있다.

송 의원은 이번 책의 마지막 장을 맡아 ‘우리나라 이중언어 교육의 현황과 도전’이라는 제목으로 집필에 참여했다.

송 의원은 공동집필을 통해 다문화가족의 자녀들을 대상으로 하는 이중언어 교육의 현황을 진단하고, 법령 제개정 등 구체적인 정책적 대안을 제시했다.

송 의원은 “외국 출신 부모와의 소통 강화를 통한 다문화가족 자녀들의 정서적 안정과 학습 능력의 강화, 세계화 시대에 있어 인적 역량 극대화라는 점에서 이중언어 교육이 필요하다”고 제언했다.

송 의원은 영어와 일본어에 능통하며, 중국어와 독일어를 공부하는 등 평소 외국어 학습 및 관련 정책에 큰 관심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1월 전국 지방자치단체 최초로 다문화 아동·청소년 이중언어 교육 지원 조례를 대표발의해 제정한 송 의원은 지난해 싱가포르 초대 총리의 책 ‘리콴유가 전하는 이중언어 교육 이야기’(도서출판 행복에너지)를 번역해 출간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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