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신안산선 대부도 연장 노선은 미확정 구상안"

지난 6일 경기도지사 시우역 방문

경기서부 SOC 대개발 구상안 발표

신안산선 대부도까지 연장하는 내용 담았지만

(가칭)자이역 연장 배제한 구상도 발표돼 논란

"안산시, 화성시와 지속 협의해 최종안 도출할 것"

정희준 기자 승인 2024.02.08 15:50 의견 1
경기도 서부권 SOC 대개발 구상안 중 철도확충구상도. (자료 = 경기도청)

지난 6일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발표한 ‘경기서부 SOC 대개발 구상안’ 가운데, 신안산선 대부도 노선 연장 계획 발표는 아직 미확정 구상안이라고 밝혔다.

경기도는 8일 오후 해명자료를 배포하고 "신안산선 연장 노선은 확정되지 않은 구상안으로, 추후 구체적 논의를 통해 최종안을 마련할 것"이라고 밝혔다.

도는 지난 6일 김 지사가 서해선 시우역을 방문한 자리에서 발표한 ‘경기서부soc 대개발 관련 신안산선 연장’ 노선계획에 대해 '00지역 패싱 등'의 일부 주장은 사실과 다르다고 했다.
정거장 등 구체적 노선안은 현재 결정된 바 없으며 향후 협의 과정을 통해 확정될 것이라는 게 도 관계자의 설명이다.

해당 내용이 발표된 구상도를 살펴보면 한양대역에서 화성을 거쳐 대부도로 연결되는 방식이다. 안산 자이역(가칭), 경기가든역으로의 연장을 추진하던 안산시 입장과 상충 되면서 이 지역에 거주하는 시민들도 불만의 목소리를 표출했다.

안산시(시장 이민근)도 이날 오후 보도자료를 배포하고 신안산선 (가칭)자이역 / 경기가든역으로 연장될 수 있도록 정상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경기도 관계자는 "경기서부 SOC 대개발 구상안에서 발표된 신안산선 연장 노선안은 확정된 내용이 아니다"라며 "현재 안산시, 화성시 관계자들과 협의 중이다. 추후 구체적인 논의를 통해 최종안을 도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어 "도내 소외된 지역에 대해 지역경제 성장과 균형발전을 위해 도민과 함께하는 약속이 이행되는 정책을 계속해서 추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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