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청년들 1박2일 네트워킹... "청년정책 방향 논의"

류정은 기자 승인 2022.10.10 16:09 의견 0
광명시는 지난 7일부터 8일까지 1박 2일 간의 일정으로 용인 대웅경영개발원에서 2022년 청년정책 역량강화 워크숍을 진행했다. (사진 = 광명시)

광명시(박승원 시장)는 지난 7일과 8일 1박 2일의 일정으로 용인 대웅경영개발원에서 '2022년 청년정책 역량강화 워크숍'을 진행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워크숍에서는 청년위원회, 공모사업 참여자 등 광명시 청년정책 참여자 35명이 참여해 청년들 간의 연대와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한편, 광명시 청년정책의 방향을 논의했다.

이날 청년들은 네트워크 강화를 위한 팀빌딩 프로그램에 이어 청년 생각펼침 공모사업 우수사례 발표, 광명시 청년정책 추진 현황 공유, 분임토의 등을 진행하고 한국민속촌을 방문해 코로나19와 경쟁으로 지친 몸과 마음을 힐링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동민 광명시 청년위원회 위원장은 “그동안 위원회 활동을 하며 토론회, 회의 등 의미있는 활동을 함께 많이 했지만 긴 시간 동안 다른 청년들과 얘기할 기회가 없었다”라며 “1박 2일 워크숍을 통해 서로에 대해 더 많이 알게 돼 앞으로의 활동이 더욱 기대된다”고 참여 소감을 밝혔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청년정책을 추진하며 항상 소통과 참여를 강조해왔는데 이번 워크숍을 통해 시와 청년들 간의 소통은 물론, 코로나19로 이런 기회를 많이 갖지 못한 청년들이 상호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자리를 갖게 되어 뿌듯하다. “앞으로도 다양한 방식으로 청년들에게 다가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광명시는 앞으로 청년정책워크숍의 참여 인원을 확대하는 한편, 더욱 알찬 프로그램으로 구성해 청년 네트워크 강화에 더욱 주력할 계획이다.

한편, 광명시는 오는 11월 일 년간의 활동을 마친 46개 팀 243명의 청년 생각펼침 공모사업 참여자들을 대상으로 우수사례 경진대회를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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