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KPGA 제네시스 챔피언십 송도서 개최
6일(목)부터 9일(일)까지 4일간
송도 잭니클라우스 골프클럽서 개최
인천시민 대상 입장권 30% 할인 혜택 제공
류정은 기자
승인
2022.10.06 14:32
의견
0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와 인천관광공사가 후원하는 2022 KPGA 하나금융그룹 챔피언십(총 상금 15억 원, 우승상금 3억 원)이 오는 6일(목)부터 9일(일)까지 나흘간의 일정으로 인천 송도에 위치한 잭니클라우스 골프클럽에서 개최된다.
제네시스가 주최하고 (사)한국프로골프투어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2017년부터 국내 골프 활성화를 위해 올해로 6회째 인천에서 개최하고 있는 한국프로골프(KPGA) 한국 투어 대회로, 한국프로골프(KPGA) 정규 투어 중 최대 상금 규모로 개최된다.
우승자에게는 3억 원의 우승상금 및 제네시스 차량 부상과 더불어 2023 제네시스 인비테이셔널 등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출전권을 제공해 선수들의 도전의식을 고취시키고 있는 만큼 서요섭, 김비오, 김민규 등 스타 플레이어를 포함한 120명의 선수가 치열한 경쟁을 펼칠 예정이다.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관람객 없이 개최됐던 지난 대회와는 달리 이번 대회는 3년 만에 관람객의 현장 참여가 가능해진 만큼 갤러리 플라자 내 ‘2023 미슐랭 가이드 서울’등재 업장과 협업한 푸드존 및 체험존 등 다양한 부대행사가 마련된다.
아울러, 인천시는 제네시스와 함께 현장발권 시 인천시민 대상 입장권 30% 할인혜택을 제공해 이번 대회가 시민들을 비롯한 많은 관람객이 즐길 수 있는 가을축제가 될 것으로 기대했다.
김경아 인천시 문화체육관광국장은 “3년 만에 관람객과 함께하는 이번 한국프로골프(KPGA) 제네시스 챔피언십 골프대회에 시민분들을 비롯한 관람객이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체험행사와 이벤트 등이 마련돼 있으니 많은 분들이 함께 즐겨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인천시는 이번 골프 대회를 비롯한 다양한 스포츠 연계 마이스(MICE) 이벤트 발굴에도 힘써 지역경제 활성화와 시민참여·문화향유 기회 확대, 그리고 인천의 마이스 산업 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저작권자 ⓒ 경인바른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