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와 아이가 함께하는 터치터치 뮤직 놀이교실 진행 모습. (사진 = 분당구보건소 판교보건지소)

성남시는 분당구 판교보건지소(이하 지소)에서 운영하는 ‘아이와 엄마가 함께하는 건강교육’ 프로그램 참여 희망자 60명을 모집한다고 24일 밝혔다.

지소에 따르면, 이번 모집은 ▲플라워 감성 태교 교실 1~2기 각 10명 ▲터치터치 뮤직 놀이교실 1~2기 각 20명(10가족) 등 두 개 분야에서 기수별로 이뤄진다.

플라워 감성 태교 교실은 태중의 아이와 엄마가 꽃과 식물을 통해 교감하는 프로그램이 다음달 20일(1기)과 10월 13일(2기)에 운영된다.

기수당 10명씩의 임산부를 대상으로 태교와 산후 우울증 예방에 관한 이론강의를 한 뒤 카네이션으로 꽃다발을 만들어 부모 됨의 마음가짐에 대해 되새겨보는 시간을 마련한다.

태교 교실 참여 신청 기간은 1기는 다음달 2일까지, 2기는 다음달 26일부터 10월 7일까지다.

터치터치 뮤직 놀이교실은 영아(12~24개월)를 동반한 보호자(엄마나 아빠) 등 10가족이 모여 다양한 동작을 익히고 몸으로 음악을 표현하는 통합놀이 수업이 6회 과정으로 진행된다.

1기는 내달 7일부터 10월 12일까지, 2기의 경우 10월 26일부터 11월 30일에 각각 뮤직 놀이교실에 참여할 수 있다.

놀이교실 참여 신청 기간은 1기는 이달 29일까지, 2기는 10월 4일부터 14일까지다.

판교보건지소 관계자는 "두 개 프로그램 모두 성남시에 거주하는 임산부 수첩 발급자가 신청할 수 있다"고 밝혔다.

경인바른뉴스 전솔 기자 barun@kibarunews.com 전솔 기자의 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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