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의회]제277회 임시회 개회… 추경 예산안 심의 앞둬
16일 임시회 제1차 본회의서 의사일정 안건 등 처리
내달 2일까지 하반기 업무보고 및 안건 심의 진행
김형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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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8.16 1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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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의회(의장 송바우나)가 16일 제277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다음달 2일까지 18일간 의사일정에 돌입했다.
이날 시의회는 본회의장에서 열린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의사일정 관련 안건과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구성결의안’ 등을 의결하면서 회기의 시작을 알렸다.
시의회 관계자는 “제9대 의회 원구성 이후 첫 회기인 이번 임시회에서 총 33건의 안건을 처리 한다”고 설명했다.
이날 1차 본회의에 이어 다음달 1일 제2차 본회의에서 시정에 관한 질문을, 이튿날인 2일 제3차 본회의에서는 안건에 대한 최종 의결을 실시한다.
4개 상임위원회 가운데 의회운영위원회는 이날과 오는 25일 두 차례 개최되고, 나머지 3개 상임위원회는 이날부터 25일까지 총 다섯 차례 회의를 열어 2022년도 하반기 업무보고와 안건 심사를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한갑수(위원장), 박은정(부위원장), 김유숙, 박태순, 이진분, 최찬규, 선현우 의원 등 총 7명으로 구성됐으며, 오는 26일부터 31일까지 다섯 차례의 회의를 통해 ‘2022년도 제2회 추가경정 예산안’과 ‘2022년도 기금운영계획 변경 안’을 심사하게 된다.
이날 본회의에서는 2022년도 제1차 정례회를 10월 4일로 변경 개최하는 내용의 ‘2022년도 제1차 정례회 집회일 변경의 건’과 올해 행정사무감사를 10월 12일부터 20일까지 9일간 열기로 한 ‘2022년도 행정사무감사 실시 시기 및 기간 결정의 건’, 시 각 위원회 위원 추천의 건 등의 안건을 처리했다.
회의를 주재한 송바우나 의장은 개회사에서 “이번 회기에서 시정의 전반적인 흐름을 파악할 수 있는 업무보고와 제2회 추가경정 예산안 심의 등이 예정돼 있는 만큼 그 중요성을 상기해 내실 있게 진행될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해 달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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