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 광정동, 새내기 이웃에 전입자 안내문 발송... 주민들 "호평"

신규 전입자가 알면 유용한 관내 시설

각종 편의 지원 정책 등 안내

이경훈 기자 승인 2022.08.05 14:27 의견 0
군포시 광정동에 전입신고를 마치면 새내기 이웃에 안내문이 발송된다. (자료 = 군포시청)


군포시 광정동 행정복지센터에서는 타 지자체에서 전입 온 새내기 이웃을 대상으로 전입자 안내문을 발송하고 있어 주민들에게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5일 군포시에 따르면, 안내문에는 환영메시지와 함께 행정동인 광정동을 안내한다. 관내 주요기관 현황, 아이돌봄 지원, 재활용품 보상교환사업, 휠체어 대여 등 전입자들에게 유용한 정보를 홍보하기 위함이다.

특히 ‘찾아주세요! 알려주세요!’(복지사각지대 상시발굴체계 운영 안내)와 한 눈에 알아보는 경기도 복지 서비스책자, 타 지자체 종량제봉투에 붙여 사용하는 종량제봉투 스티커는 신규 전입자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윤종호 광정동장은 “온라인 전입신고가 늘어나면서 문의를 위해 방문해야 하는 불편함을 줄이고자 주민들이 자주 문의하는 내용과 광정동과 군포시에서 추진하고 있는 우수 시책들을 담은 안내문을 발송하게 됐다”며 “신규 전입자들의 빠른 정착에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경인바른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