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무관리~사진촬영…주얼리 창업자 위한 '멘토링 교실' 운영

김형주 기자 승인 2022.06.09 13:00 의견 0
서울시가 주얼리 창업과 사업 운영 관련한 궁금증을 전문가에게 배울 수 있는 ‘주얼리 멘토링 교실’을 연다.

주얼리 창업과 사업 운영 관련한 모든 궁금증을 전문가에게 직접 확인하고 배울 수 있는 ‘주얼리 멘토링 교실’이 열린다.

서울주얼리지원센터가 운영하는 이번 ‘주얼리 멘토링 교실’은 원래 20인 미만의 소규모 형태로 운영돼 왔으나, 최근 온라인 시장 규모가 증가함에 따라 멘토링 수요가 급증하자 6월부터 이를 그룹별로 확대해 운영키로 했다.

6월 ‘주얼리 멘토링 교실’에서는 ▲각종 지원사업 사업계획서 작성법 ▲해외 수출입에 알아야 할 관세 기초 ▲세무관리 및 자금조달 방법 등 주얼리 사업자 및 창업가들이 사업 현장에서 실제로 활용할 수 있는 내용을 다룬다.

수업은 서울주얼리지원센터 제1관, DDP패션몰 등에서 매주 목요일과 금요일 2시간씩 진행되며, 주얼리 창업자·예비창업자·신진디자이너 등 주얼리 산업에 관심 있는 시민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서울주얼리지원센터 누리집에서 신청하면 된다.

사전 신청을 통해 주제에 대한 개별 궁금증을 미리 제출하면 멘토가 직접 질문에 대한 답변과 조언을 해주는 등 전문가와 실시간 소통의 시간도 가질 수 있다.

조혜정 서울시 제조산업혁신과장은 “주얼리 창업 수요가 꾸준하게 증가하고 있고 코로나 이후 온라인 유통시장의 변화가 가시적으로 나타남에 따라 신규로 진입하려는 창업자들의 디자인부터 판매까지 주얼리 사업 시 겪게 되는 어려움과 시행착오를 줄일 수 있도록 전문가들의 멘토링 기회를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6월 주얼리 멘토링 운영 일정 포스터 (자료. 서울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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