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청년 창업 인큐베이팅 공간‘청년큐브’하반기 입주자 모집
- 이달 13일까지 6개 팀 모집…무료 창업공간 제공·각종 지원 혜택
류정은 기자
승인
2022.06.02 23:19
의견
0
안산시는 청년창업 공간 ‘청년큐브’에 입주할 6개 팀을 이달 13일까지 모집한다고 2일 밝혔다.
청년큐브는 창업 아이템만 있으면 나이나, 지역 제한 없이 누구나 무료로 입주해 창업의 꿈을 이룰 수 있는 창업 인큐베이팅 공간이다.
지원 자격은 예비창업자이거나 창업 후 3년 이내 기업으로, 예대캠프와 초지캠프에서 각각 3개 팀 내외를 모집한다.
입주자(기업)로 선발되면 창업 공간을 무상으로 지원받는 것은 물론, 사업경영 컨설팅, 창업교육, 사업화 지원, 국·내외 전시지원 등 창업과 관련한 다양한 지원과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청년큐브는 로비 및 교육실, 간담회·세미나실 등 공용공간을 갖췄으며 3D 프린터 등 기본적인 제조 장비가 있는 시제품 제작실도 마련돼 있다.
청년큐브는 올해 코로나19로 인한 어려운 상황에서도 멘토링·제품화·마케팅·각종 인증 등 77건의 지원 활동을 펼쳤으며, 사업화 촉진 및 심화지원(엑셀러레이팅, 투자IR 등) 13건 등 창업기업을 위한 맞춤형 사업화 지원을 펼쳐왔다.
입주자 모집 기간은 다음달 13일까지이며, 입주 여부는 다음달 20일 전후해 사업계획 등을 심사 후 결정된다. 입주자 선정기준은 ▲창업자의 창업역량·의지 ▲창업아이템의 사업성·시장성 ▲사업계획의 적정성·명확성 등이다.
모집과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청년큐브 홈페이지에서 확인하거나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청년큐브는 한양캠프(창업실 10실·면적 314㎡)와 예대캠프(20실·816㎡), 초지캠프(20실·2천13㎡) 등 3개 캠프 50실 규모로 운영 중이다.
저작권자 ⓒ 경인바른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