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이곳]수도권 남부 핫플, ‘오산미니어처빌리지’ 개관
가족들과 함께 떠나는 시간여행, 세계여행
랜드마크와 스토리텔링 중심
에피소드 연출로 다양한 볼거리 제공
전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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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1.16 0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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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시(시장 곽상욱)는 관내 내삼미동에 조성한 ‘오산미니어처빌리지’가 지난 12일 개관식을 열고 13일부터 시민들을 맞이한다고 밝혔다.
지난 12일 오후 ‘오산미니어처빌리지’ 앞 정원에서 열린 개관식에는 곽상욱 오산시장, 오산시의회 장인수 의장, 안민석 국회의원, 송영만 경기도의회 의원, 김영희, 김명철, 한은경, 이성혁 시의원, 어린이·청소년 의회 의장단을 비롯해 오산시와 시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해 개관을 축하했다.
‘오산미니어처빌리지’는 독일 함부르크의 ‘미니어처 원더랜드’와 미국 뉴욕의 ‘걸리버스 게이트’ 등 세계 주요 미니어처 테마파크에서 벤치마킹한 기술력을 도입한 국내 유일한 실내형 미니어처 전시관이다.
‘오산미니어처빌리지’는 부지면적 1만1783㎡, 건축면적 3,521.86㎡(지상1층, 지하1층) 규모의 실내형 미니어처 전시관으로, 실제크기의 1/87로 연출된 미니어처 세상을 통해 세계 각국의 역사와 문화를 체험하고 누구나 함께 보고 즐기고 상상할 수 있는 체험 기반의 콘텐츠로 구성됐다.
전시관은 한국관과 세계관 두 가지 테마의 상설전시실이 있으며 3D 애니메이션을 상영하는 서클 영상관, 미니어처 전문 제작 공방 미니 팩토리, 교육 공간 미니 스튜디오 등을 함께 운영할 계획이다.
관람객은 전시 관람뿐만 아니라 자신의 상상을 미니어처로 실현해볼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다.
운영시간은 매주 화요일부터 일요일 10시~18시이며(월요일은 휴관),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미니어처빌리지 홈페이지(http://www.osan.go.kr.miniature)에서 사전예약을 통해 관람할 수 있다.
이달 관람 사전예약은 모두 마감돼 미니어처빌리지에 대한 시민들의 높은 기대감을 엿볼 수 있었다는 후문이다.
한편, 오산시 내삼미동에는 미니어처빌리지와 함께 이미 ‘아스달연대기’, ‘더킹 : 영원의 군주’드라마세트장과 관광객 휴게시설인 ‘어서오산 휴(休)센터’가 있다. 오산시는 내삼미동 일원을 향후 건립될 경기도 국민안전체험관과 함께 관광벨트화해 오산시를 대표하는 관광단지를 조성함으로써 관광객 유치에 힘쓸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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