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약 서둘러 원하는 날짜에 백신 접종하세요”
이경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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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5.28 0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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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시장 백군기)가 만 60~74세의 코로나19 백신(아스트라제네카) 접종 사전 예약을 진행하고 있다고 지난 25일 밝혔다.
사전 예약은 다음달 3일까지 온라인(nvcr.kdca.go.kr), 용인시 코로나19 콜센터(031-324-9700),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진행하며 본인이 희망하는 날짜와 의료기관을 지정해 신청할 수 있도록 했다.
관내 코로나19 백신 접종이 가능한 의료기관은 총 236개소로, 방문이 편한 곳으로 직접 선택하면 된다.
다만, 원하는 날짜와 의료기관의 접종 가능 인원이 마감될 수 있으니 서둘러 예약해야 한다. 직접 예약이 어려운 경우에는 보호자, 자녀 등 대리인도 예약할 수 있다.
접종은 다음달 19일까지 진행하며, 만 65~74세는 오는 27일부터 만 60~64세는 다음달 7일부터 시작한다.
용인시 관계자는 “나와 내 가족, 이웃을 지킬 수 있는 코로나19 백신 접종에 적극 동참해 주시길 부탁드린다”며 “희망 접종일과 가까운 병원 선택을 위해서는 서둘러 예약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앞서 지난 6일부터 시작된 사전 예약에는 지난 24일 기준 관내 접종대상자 14만6천519명 중 8만3천918명이 접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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