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연 경기도지사가 안산의 한 관내 유치원 현장을 방문하고 이민근 안산시장과 대화를 나누는 모습. (사진 = 경기도청)

경기도가 일·생활 균형 문제에 대해 고민하는 경기도민을 대상으로 전문가 고충 상담을 무료 지원한다.

30일 경기도에 따르면, 전문 상담 서비스 지원을 위해 노무사, 심리상담사, 갈등관리사, 취업설계사 등 총 23명의 ‘일·생활 균형 전문가 지원단’을 위촉하고 노무, 심리, 육아, 경력(커리어) 4개 분야의 온라인상담과 그룹 전문 상담(코칭), 사안에 따라 심화 상담을 지원하는 1대 1 전문 상담(코칭)을 운영한다.

경기도민이라면 누구나 경기도의 맞춤형 일·생활 균형 정보 제공 플랫폼 ‘경기도 워라밸링크(13b.gg.go.kr)’ 누리집 고충 상담 창구에서 신청할 수 있다.

스마트폰 앱 ‘13B 경기도 워라밸링크’로도 이용할 수 있다.

변상기 경기도 고용평등과장은 “도민의 고충 해결을 지원함으로써 직장과 가정에서 남녀 모두 일·생활 균형을 이루고, 안정적으로 경제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경인바른뉴스 이경훈 기자 barun@kibarunews.com 이경훈 기자의 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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