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교통공사 ‘2022 일러스트ㆍ옛 사진 공모전’ 우수작 선정

- 시민 대상 총 142점의 작품 접수…최종 수상작 24점 선정
- 창립 5주년 시민과 함께 축하

이은지 기자 승인 2022.05.23 11:00 의견 0
1등상에 뽑힌 작품 「또타와 함께하는 창립 5주년 축하 파티」 (자료. 서울교통공사)

서울교통공사(이하 공사)가 창립 5주년을 맞이해 일러스트 작품과 지하철 옛 사진을 모집한「2022 일러스트ㆍ옛 사진 공모전」 수상작을 발표했다.

시민을 대상으로 진행된 이번 공모전(’22. 3. 7.~4. 25.)은 공사 창립 5주년 축하 메시지를 담은 ‘일러스트’와 ‘추억의 지하철 사진’으로 나누어 공모가 진행됐다.

총 142점(일러스트 120점, 옛 사진 22점)이 접수돼 외부전문가 등이 참여한 심사를 통해 최종 수상작 24점이 선정됐다.

일러스트 공모전 1등상에는 신혜원 씨의 「또타와 함께하는 창립 5주년 축하 파티」가 선정됐다. 창립 5주년을 축하하기 위해 지하철을 이용하는 다양한 시민들의 모습을 3D 일러스트레이션으로 입체감 있게 표현했다는 점이 심사 위원단의 높은 평가를 받았다.

최종 수상작은 공식 SNS와 지하철 역사에서 감상할 수 있게 된다. 오는 20일부터 유튜브, 인스타그램, 카카오톡 채널 등 공식 SNS를 통해 온라인 전시가 진행될 예정이다.

2등상 「언제나 함께 출발합니다」 / 3등상 「창립 5주년을 시민 모두가 축하합니다」 (자료. 서울교통공사)

27일부터는 4호선 혜화역 및 5호선 동대문역사문화공원역 내 상설 전시관에 수상작이 전시된다. 수상작은 역사 내 조명광고판, 홍보 포스터, 디지털 광고 매체 등에도 전시되며, 향후 다양한 형태의 지하철 홍보물로도 활용될 예정이다.

김정환 서울교통공사 홍보실장은 “‘2022 일러스트ㆍ옛 사진 공모전’에 보내주신 시민들의 뜨거운 성원에 감사드린다”라며, “시민들이 직접 전해주신 공사 창립 5주년 축하 메시지에 부응할 수 있도록 늘 시민과 함께하는 서울 지하철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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