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피플]오산 청년일자리카페 개소... 곽상욱 "청년 꿈·희망 응원"

유잡스 운암점 개점

김형주 기자 승인 2022.02.24 03:20 의견 0
곽상욱 오산시장이 지난 22일 열린 청년일자리카페 유잡스 운암점 개점식에서 참석한 관계자들에게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 = 오산시청)


오산시는 지난 22일 ‘청년일자리카페 유잡스 운암점(운천로 62. 3층)’을 개점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오산시는 지난 2019년에 개관된 유잡스 오산역점에 이어 운암점에 청년들을 위한 소통 및 교류의 장이자 취·창업 역량 강화와 구직 연계 활동이 가능한 청년 복합 공간을 갖추게 됐다.

이번 개관식 행사에는 곽상욱 오산시장을 비롯한 오산시의회 장인수 의장 시의원, 도의원 및 청년 등 50여명이 참석했으며, 코로나 19 방역수칙을 지킨 가운데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개회선언, 공로자 감사패 수여, 인사·축하말씀, 현판제막식, 시설 라운딩, 소원트리 순으로 진행됐다.

유잡스 운암점은 614.84㎡(186평)으로 만19~39세 청년이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으며, 운영시간은 평일 09~22시, 주말 10~18시, 법정공휴일은 휴관이다.

공간은 청년을 위한 심층 상담 및 구인·구직 알선을 진행하는 △일자리상담창구, 취·창업 역량강화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세미나실, 원데이 클래스, 공개강의 등을 진행하는 △라운지, AI/VR 가상면접 및 개인인터넷 방송 제작 및 편집이 가능한 △AI 스튜디오, 인문·교양·전문 서적이 비치된 △모두의 서재, 개인학습 및 힐링 공간으로의 △포레스트존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곽상욱 오산시장은 기념사를 통해 “최근 청년들의 어려움이 심화됨에 따라 청년정책의 필요성이 더욱 강조되고 있다. 오산시는 지역내 대학과 시 그리고 기업의 협력체계를 강화하여 청년의 눈높이에 맞는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해 나아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오 시장은 그러면서 “청년일자리카페 유잡스를 통해 청년들의 꿈과 희망을 응원해 나아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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