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무회계금융학과 과대표 김유림 학생. (사진 = 류정은 사진기자.)
Q. 우선 간단한 자기소개와 함께 가톨릭대 글로벌경영회계학부에 진학하게 된 동기를 말씀 부탁드립니다.
A. 안녕하십니까. 글로벌경영회계학부 세무회계금융학과 김유림입니다. 고등학교 재학 당시에도 취업과 진학에 대해 고민이 많았었는데, 학교 선배 분들께서 선 취업 후 진학에 대해 설명을 해주셨습니다. 또래 친구들에 비해 공부는 늦게 하지만, 실무 경험을 먼저하고 그 실무에 대해 뒷받침되는 내용을 더 자세히 배울 수 있다는 설명을 듣고, 더 능숙한 회계전문인이 될 수 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 목표를 실현하기 위해 가톨릭대 글로벌경영회계학부에 진학하게 되었습니다.
Q. 학생이면서도 재직자인 만큼 직장에서 바로 접목할 수 있는 교육이 필요하다고 생각하실 것 같습니다. 앞으로 어떠한 학습역량을 키우길 기대하시고 어떠한 마음으로 학업에 임하실지 포부를 말씀 부탁드립니다.
A. 회사에서 실무를 하고 있다고 하지만, 맡은 업무 외에는 그 이외의 것에서 배운 내용이 기억이 나질 않거나 모르는 내용들이 더 많다고 느껴졌습니다. 그래서 적극적이고, 처음부터 다시 배운다는 마음으로 학교 수업을 통해 제 업무뿐만 아니라 부서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만한 사원이 될 수 있는 학습역량을 키웠으면 좋겠습니다.
Q. 세무회계와 금융 관련 정보의 경우 다양한 이해관계자들에게 필요한 지식임에도 막연히 어렵지 않을까라는 인식이 깔려있는 것 같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학생 분께서 생각하시는 해당 전공과목의 중요성과 필요성에 대해 말씀 부탁드립니다.
A. 세무회계 및 금융분야에 전문직이 많이 있어서 처음에는 배우기도 전에 겁먹었던 생각이 듭니다. 하지만 이 과목들은 특수 분야에만 쓰이는 것이 아니라 저희 일상생활에도 많이 사용하고 있습니다. 세무회계는 기업뿐만 아니라 우리 일상에서 사용되는 세금에 대해 배울 수 있습니다.
또한, 금융은 기업에서 자산 운용 및 관리할 때 필요하다고 배웠고, 저는 개인에게도 자산 운용을 할 때 금융이 필요한 부분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따라서 이렇게 기업뿐만 아니라 일상생활에서도 사용되기에 있어 세무회계와 관련한 과목을 배운다면, 기업뿐만 아니라 내 일상생활에서도 유용하게 쓰일 수 있다고 생각되기 때문에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Q. 글로벌경영회계학부에 입학한 재직자로서 이것만은 꼭 이루고 싶다고 계획한 것이 있다면 말씀 부탁드립니다. (학과 생활에 대한 기대나 개인적인 소망을 말씀해주셔도 됩니다.)
A. 아무래도 일과 학업을 병행해야하기 때문에 꼭 이루고 싶은 계획은 무탈하게 졸업하는 것이 제 대학생활의 계획이 아닌가 싶습니다.
Q. 마지막으로 내년도 학과에 지원을 희망하는 재직자들, 배움의 끈을 이어가길 주저하는 분들에게 전하고 싶은 메시지가 있다면 말씀 부탁드립니다.
A. 저도 학교 지원 전에는 스스로 졸업을 할 수 있을 지, 회사에 다니면서 공부도 할 수 있을 지에 고민을 수없이 많이 하게 되었고, 이러한 생각 때문에 한번은 포기했고, 두 번째 도전으로 가톨릭대에 진학하게 되었습니다.
이제 학교에서 수업을 들은 지 한 달 정도 되어가고, 일과 학업을 병행하기 어려운 감이 있긴 하지만, 학교를 지원한 것에 있어 후회하지 않고 오히려 작년에 왜 포기했을까 라는 생각이 조금씩 들었습니다. 여러분, 해보지 않으면 알 수 없습니다. 주저하지 말고 조금이라고 욕심이 난다고 생각하면 바로 ‘Go!’를 외치고 앞을 향해 걸어갔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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